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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은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렙의 역작 '안티프래질'이다.
투자 교양서라기 보다는 철학이나 사상을 다룬 책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해 보인다.
'안티프래질'이라는 단어를 나심 탈렙이 제안하는데 '프래질:쉽게 깨어지는, 취약한, 약한'의 반대 개념인데 단단하거나 견고함, 강함이라기 보다는 극복하는 성질, 유연성과 강함을 동시에 갖춤, 무작위성 랜덤니스에 노출되어도 무너지지 않는 시스템 등등의 특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형이상학적인 내용이지만 실제 사례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통해서 이 개념을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패나 실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하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피드백으로 끊임없이 발전, 개선되는 시스템'으로 이해하면서 책을 읽고 있다.
최근에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고의 유연성', '피드백', '개선 및 발전' 이런 것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흥미롭게 다가왔다.
책이 많이 두껍고 양이 방대한 편인데 아직 절반 정도 읽은 상태이고 완독 후에 서평을 더 작성하도록 해보겠다.
Carp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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