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대량으로 구매를 해서 화제가 된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Microstrategy"의 경영자 마이클 세일러 Micheal Saylor 가 비트코인을 더 구매했다고 트위터를 통해서 밝혔다. 480개의 비트코인을 더 추가로 매수하였다고 트윗을 올렸다.
마이크로스트래지는 사실 소프트웨어 기업인데 사실상 기업 중 비트코인 최대로 매수한 기업으로 알려져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가 폭락하면서 엄청난 재무상의 손실을 기록 중이고 예전 한 인터뷰에서 $19,000~20,000 아래로 시세가 내려가면 마진콜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가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마진콜 상황이 되더라도 자금을 투입하여 오히려 더 비트코인에 더 베팅할 기세이고 오늘 트윗으로 더욱 더 명확해졌다.
MicroStrategy, Michael Saylor buy more Bitcoin (yahoo.com)
MicroStrategy, Michael Saylor buy more Bitcoin
MicroStrategy chief executive Michael Saylor announced via Twitter an additional purchase of 480 Bitcoins (BTC) for roughly US$10 million, as the company remains steadfast on its Bitcoin strategy after speculation of a margin call on a US$205 million loan.
finance.yahoo.com
현재 이런 상황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은 나락으로 가고 있다.
티커명: MSTR
개인적으로는 한 사업체가 사업 내용에 전념하는 것이 아닌 코인에 거의 몰빵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써야 맞는 게 아닐까? 한 사업체의 대부분의 현금성 자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일까? 물론 우리나라 기업 중에도 꽤 큰 비중으로 해외주식에 자산을 투자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코인에 투자하는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는 기업은 ... 음...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사실 이렇게 되면 공매도 세력이 MSTR을 대놓고 공매도를 치기 때문에 주가가 나락으로 갈 수 밖에 없다. 비트코인이 기적적으로 상승세로 반전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여기서 배울 점은 이런 기업의 주식은 쳐다도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Carpe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