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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의 천박한 "돈 생각"

by Carpe Dream 200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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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장관 “의료사업, 다 돈 벌려는 것 아닌가 … 히포크라테스 정신으로 누가 하나”
“히포크라테스 정신으로 의료 사업을 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 다 돈 벌려고 하는 것 아닌가.”

최경환(사진) 지식경제부 장관이 서비스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리 의료·교육 법인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 말이다.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코리아 미래재단이 주최한 조찬 강연에 참석해서다.

그는 제조업만으로는 절대 국민소득 3만, 4만 달러 시대에 갈 수 없다는 논리를 폈다. “(제조업은)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데, 어떻게 1인당 임금을 3만, 4만 달러씩 주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결국 서비스업이 경쟁력을 갖지 않으면 안 되며, 이를 위해 영리 의료·교육 법인을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의료 사업도 돈 벌려고 하는 것”이라는 말은 그다음에 이어졌다. 최 장관은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비영리 의료·교육 법인에 얽매여 있어서, 말로만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겠다고 했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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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2 02:08 입력 / 2009.12.12 02: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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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런 인간이 한 나라의 장관이라는 게 정말 수치스럽다.

    공공성이 당연히 있어야 할 의료 부문 그리고 교육부문에서 영리법인을 허용하면

    대기업들이 다 죽자살자 영리병원사업에 뛰어들고 1차 의료기관 다 거덜나고

    의료수가는 높아지고.. 당연히 서민 힘들어지고

    미국은 오바마가 의료 공공성 확보하려고 난리를 피우는 마당에

    이명박 정권 이하 졸개 들은 배부른 대기업 더 배불려 줄려고 발악을 하는 구나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안 그래도 사교육이 팽배한 마당에 영리 교육 법인을 허용하면

    결과가 뻔한 것 아닌가

    지금 정권은 의료부문과 교육부문도 다 돈버는 사업시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듯하다

    정말 철학도 없고 줏대도 없는 결국 돈벌려고 한다고 하는 천박한 생각을 고백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말 수치스럽고 구역질 난다.

    니 눈에는 의료기관에서 힘들게 수술하고 자원봉사 다니고 1차 의료기관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모두

    "다 돈벌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겠지.

    너도 결국엔 "다 돈벌려고" 이명박한테 잘 보여서 지식경제부 장관하는 거고? 맞지?

    정말 더러운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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