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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1번 나경원 후보가 당선되면 안되는 이유 간단 정리
첫번째 정책적인 문제
일단 나경원의 소속인 한나라당의 몇몇 정책에 문제가 있다.
* 영리병원 허용 민간보험 활성화를 위한 법안 단계적 추진
* 인천공항공사 등 어마어마한 블루칩인 공기업을 민간에 매각하려는 움직임
(이명박 친척과 관련된 회사에 넘겨주려 함)
나경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정책인 한강르네상스를 그대로 계승하여 추진하려 한다.
이는 토건 위주의 전시행정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나경원의 서울시 공약 추진하려면 약 8조의 예산 추가로 필요하다
이는 당선되기 위해 실현 가능성이 없는 말뿐인 공약을 남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창업공간 80만평 부지 제공 공약은 아예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
나경원은 전 보좌관이 얘기한 것 처럼 자신만의 정치철학이 없고 판단력도 없다라는 평가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한나라당 대변인일 때 가장 돋보이는 것 같다. 그 이상은 글쎄...)
나경원 전 보좌관 김학영 씨의 블로그 글 직접 보러 가기
http://josephforyou.blog.me/140774308
두번째 자질 문제
* 비리의혹 사학재단의 딸로 현재 사학의 이사로 재직 중 이다. 서민의 삶을 이해하기에는 괴리감이 존재한다.
(실제로 2007년 사학법 개정 움직임에 반대하여 한나라당 장외 투쟁 시 정수장학재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박근혜 전 대표와
홍신사학의 이사로 재직 중인 나경원 전 대변인은 앞장서서 사학법 개정에 반대했다
최근 영화 '도가니' 열풍으로 이 때 사학법 개정에 반대했던 이력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
; 이에 대해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사학 감사 대상에서 아버지 사학을 대상에서 빼달라고 청탁을 했다는 폭로를 하기도 하였다.
*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나경원 후보가 참석하였으며 이에 대해 유감이나 사과를 표하지 않고 있다.
그 당시 위안부 관련 단체 등에서 미리 자위대 행사에 참여하지 말라는 공문까지 보냈음에도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5-6명의 국회의원이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 참가하였다.
* 이명박 BBK 의혹과 관련하여 BBK 동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당시 나경원 대변인의 논평은 거의 궤변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그 때 당시 동영상은 이명박이 직접 본인의 입으로 " BBK를 설립했으며 .." 라고 말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당시 나경원 대변인은 "주어가 없으므로 BBK를 설립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말하였다.
* 남편 병역 비리 의혹
나경원 후보 측에서 박원순 후보의 병역 비리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 오고 있는데 정작 나경원 후보의 남편도
병역 비리 의혹이 일고 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51520
* 1억 피부과
사실 관계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피부과에 출입해 온 것은 사실로 보인다. 문제는 치료 비용과 연회비 문제가 가중 논란이 되어 보인다. 문제는 이렇게 초호화 피부과를 다니는 사람이 과연 시장 밑바닥에서 일하는 서민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
* 아방궁 성주
노무현 사저 건립 당시와 현재 이명박 내곡동 사저 논란에 있어서 나경원 후보의 이중적인 태도
그 당시 나경원 대변인은 현재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비용의 1/16 밖에 되지 않는 봉하마을에 대해
"성주로 살겠다는 것인지" "아방궁" 이라면서 혹독한 비판을 가했다.
* 상가 매각 시세 차익 13억
정작 본인은 중구 소재의 상가를 약 2-3년만에 13억의 차익을 남기고 매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후보의 전세보증금 1억 월세 250만원이 시민운동가로써 호화로운 생활이라고 공격하고 있다.
그 밖의 정치후원자금의 문제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10 26 역사적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가 당선될지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위의 사실을 모른채로 나경원 후보를 지지한다면 다시 한번 위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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