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예비 엔트리 26명 명단 발표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5월 17일 오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남아공 최종 엔트리 23명을 고려한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남아공 월드컵 예비 엔트리 26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 이운재(수원)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DF= 이영표(알 힐랄) 김동진 오범석(이상 울산) 차두리(프라이부르크) 조용형(제주) 이정수(가시마) 곽태휘(교토) 김형일(포항)

MF= 박지성(맨유) 김보경(오이타) 이청용(볼턴) 김재성(포항)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상무) 김남일(톰 톰스크)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

FW= 박주영(AS모나코) 이근호(이와타) 이동국(전북) 안정환(다롄 스더) 염기훈(수원) 이승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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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단에서 빠진 4명은 강민수(수원), 황재원(포항), 김치우(서울), 조원희(수원) 이다.
누구 얘기대로 팬심(心)과 허심(心)이 통한 경우라 생각된다.
최종 엔트리 23명 발표는 오는 6월 1일이며 가장 큰 변수는 이동국의 부상 정도, 김재성의 부상 정도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으로 빠질 3명이 염기훈(수원), 구자철(제주), 안정환(다롄스더) 이길 바라고 있지만
허정무 감독의 마지막 결정을 존중하겠다. 이미 1차 4명 탈락에서 팬들의 마음이 많이 반영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 벌써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라니 세상에..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뭔가 불길해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은 뭔가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앞서는 걸 보면 왠지 사고 칠 것 같다.

특히 이청용, 김형일, 김재성, 박주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