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작시2 호텔 엘루이 호텔 엘루이 19시 33분 망쳐버린 그들만의 유토피아 한강 저 너머 해넘이 주황빛 그리고 청담대교를 기어가는 전철의 규칙적인 맥박 검은색 난개발 서울의 터널로 휩쓸려들어가는 일상, 그 고통 회색 스모그 속에 솟은 역겨운 붉은 네온 사인 호텔 엘루이 지하의 고통스러운 숨결 자연을 망각한 그들만의 유토피아 - punkd (자작시) 2008. 9. 20. 무제 그대는 살며시 내민 일출로 계곡의 그늘을 벗기리요 그대의 수줍은 노을은 바다를 붉게 잠재우리요 흘러가는 구름은 드넓은 강에 푸른 그림을 그리고 검은 화산섬 위 북극성은 향유고래의 나침반 에메랄드 파도 위에서 당신을 느끼고 싶어요 나는 당신의 물결 위에 춤추며 노래하는 돛단배 - 無題, punkd (자작시) 2008. 8.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