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LOVE/INVESTING

주식 시장 전망 : 자이언트 스텝 75bp의 충격파, 베어 마켓 가속화 2022-06-17

by Carpe Dream 2022. 6. 17.
728x90

모니터 화면에 주식 시장 챠트가 보인다.

 

 미국 연준 FOMC 의 결정은 결국 75bp 자이언트 스텝이었고 발표 당일은 미미한 상승이 있었으나 발표 다음날인 어제 6월 16일 목요일은 가차없이 대폭락을 하였다. 나스닥은 -4%이상 하락하였고 S&P500은 -2.4% 하락하였다. 코스피는 2500선이 무너지고 17일 금요일 현재 2430 부근이나 2400선도 위험해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 주가는 17일 현재 59,600원을 기록하고 있고 6만 전자가 깨지고 5만 전자에 접어들었다. 올 늦여름이나 가을에는 4만전자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만약 삼성전자 물타기를 노리거나 신규 진입을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면 일단은 1-2개월 더 관망하는 것이 더 현명한 전략이라고 언급하고 싶다. 

 

주식 시장 전망 : 베어 마켓 랠리로 탈출 기회를 줄 것인가? 2022-06-14 (tistory.com)

 

주식 시장 전망 : 베어 마켓 랠리로 탈출 기회를 줄 것인가? 2022-06-14

 어제 6월 13일은 블랙 먼데이로 불리울 만큼 비트코인부터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모두 엄청난 폭락세를 보여주었다. 해외 주식 카페 자유게시판에서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손절하거

punkd.tistory.com

 

저번 포스팅에서 "75bp" 인상한다면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었는데 역시 75bp인상으로 주식 시장은 실망감을 표하며 대폭 하락 중이다. 추측이긴 하지만 아마 다음주 초반까지는 하락 및 횡보를 거듭할 모양새이다. 

 지금 최근 일주일 간의 하락세로 내 계좌도 손실이  -15%에 달하였고 마음 한 켠에 데미지를 주고 있다. 최근 기존의 주식을 대거 청산하고 모두 에너지 주식으로 갈아탔었는데 분할 매수로 접근하지 않았던 것이 정말 뼈 아프다. 다시 복기하자면 포지션을 배당주에서 에너지 쪽으로 옮기는 것은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하루에 다 매수해버린 것이 아쉬운 결정이었다. 아마도 단기 고점을 잡은 느낌이다. 1-2일 간격으로 추세를 보면 분할 매수를 하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다. 앞으로 포지션 이동 시 분할 매수의 원칙을 꼭 지키도록 해야겠다. 또 하나 다짐하는 것은 절대 본전 생각하지 말고 좋은 타이밍이 오면 손절이나 탈출도 고려하자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 발  담그고 있다면 손실은 불가피한 것이다. 다만 그 손실을 최소화하기 항상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스스로에게 한 번 더 다짐하자.)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새로 진입한 에너지 포지션은 강제 장기 투자로 묶여 버린 상황이고 일단은 홀딩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앞으로 1-2주 또는 2-3주 안에 혹시라도 베어마켓 랠리가 펼쳐진다면 일부 손절 후 현금 확보를 하는 것도 나름 최선의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청산하였던 배당주 주식 주가 흐름도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저점 재진입도 나빠보이지 않는다. 개별 주식 마다 기준 가격을 정하고 기준 가격 이하로 접어들면 분할 매수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오늘 6월 17일은 옵션 만기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불리우는 날인데 기술적인 요소로 대부분 옵션 만기일은 하락 추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크다. 게다가 자이언트 스텝 이후의 첫 '네 마녀의 날'이라서 정말로 공포스러운 장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금 비트코인 시세가 21000불 선을 깨고 20700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미국 주식 시장 개장 전에 20000불 시세가 깨진다면 장 초반 급락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오늘 급락장이 펼쳐진다 할 지라도 절대로 패닉셀을 해서는 안 되며 보통은 옵션만기일 이후 일주일 이내에 다시 랠리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손절이나 탈출을 하더라도 1-2주 지켜보면서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주식 시장에 어두운 그림자가 덮고 있다. 베어 마켓이라는 구름과 흐름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언젠가는 물러갈 녀석임을 잊지 말고 공포에 질려 본인의 자산을 헐값에 팔아버리거나 패닉셀 등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시점이다. 모든 투자자들에게 행운을 빌며 글을 마치도록 한다. 

 Good Luck!

Carpe Drea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