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칸트1 양재천 산책 : 칸트의 산책길 10월 3일 개천절 휴일 흐리고 비 오는 날인데도 양재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딱 좋지만 습도는 매우 높다. 걷다가 잠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청둥오리가 떼를 지어 다닌다. 물 속에서는 엄청나게 커 보이는 붕어인지 잉어인지가 가끔 출렁하면서 꿈틀댄다. 조금 멀리까지 걸어갔었는데 앙재 시민의 공원 입구 근처인 칸트의 산책길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얼마 전 폭우로 인해 칸트 동상은 유실되었고 초토화된 상태, 출입도 막아놓았다. 아주 작게 보이는 팻말만 옮겨보면 한 가지 뜻을 세우고, 그 길로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라. 반드시 빛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 (1724~1804) 너무나도 좋은 말이라서 기억하고 .. 2022. 10.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